사진 속 꿀은 결정화가 된 상태인데요
특별한 이상, 예를 들자면 곰팡이가 피었다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먹어도 됩니다.
순수한 꿀은 저장기간이 오래되어도 변하지 않습니다.
꿀은 특유의 살균작용 때문에 세균이나 곰팡이가 자랄 수 없습니다.
그래서 천연꿀의 경우 유통기한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.
다만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을 2년으로 많이 정하고 있으나 현행법상으로는 업체 자율로 정하도록 되어 있어서 유통기한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.
그리고 오래된 꿀일수록 수분이 증발되어 농도가 진해지며 이에 따라 색깔이 짙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.
외형상의 이런 변화때문에 오래된 꿀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먹는 데는 상관없습니다.
[참고] 꿀 결정화
꿀이 설탕처럼 굳어지는 현상은 꿀을 저장하는 동안 나타날 수 있는 꿀의 물리적인 성질때문이며 결정이 되었다해서 벌꿀의 품질이 변화된 것은 아닙니다.
벌꿀은 꽃의 종류에 따라 맛과 향, 색이 다르듯이 전화당으로 구성된 당의조성(과당과 포도당)이 밀원(꽃)에 따라 비율이 다르게 됩니다.